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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키들의 대활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키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11월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에서 맨유가 3-0으로 승리를 획득했습니다.

경기의 시작과 동시에 맨유의 04년생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이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디오고 달로트의 크로스에 가르나초가 몸을 날려 놀랍도록 정확한 각도로 슛을 성공시켰는데요. 맨유의 환호와 에버턴의 당혹감이 공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후반 11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과 후반 30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골이 추가되며 3:0이라는 압도적 점수차로 승리를 얻어낸 맨유,
3연승의 기쁨과 더불어 영국 BBC는 “올 시즌 최고의 골”이라며 가르나초를 언급했으며, 전 맨유 주장, ‘게리 네빌’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마법 같은 골”이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원더골의 주인공 가르나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스로도 믿지 못할 골이었다.”, “골이 들어가는 순간을 보지 못했는데 관중들의 환호성 소리에 그제서야 ‘오 마이 갓’을 외쳤다”며 소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에릭 텐하흐 감독조차 시즌 최고의 골이라고 칭찬하며 가르나초를 독려했습니다. 젊은 패기로 무장한 윙어가 레전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성장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한편, 맨유의 05년생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 또한 훌륭한 플레이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마이누는 잉글랜드와 가나의 이중 국적을 지닌 선수인데요, 유연한 신체를 활용한 움직임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23년 2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용감히 치렀지만 곧이어 당한 부상으로 한동안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경기를 통해 복귀전 또한 무사히 치러냈습니다.

마이누는 부상당한 ‘카세미루’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워주는 선수로 평가되는 중입니다.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마이누는 전반전 골라인 바로 앞에서 공을 걷어내 실점 위기를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경합 5회 승, 드리블 2회, 가로채기 2회 등을 성공시키며 현지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카세미루의 방출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마이누가 맨유 중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축구계의 예상이 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어려운 상황의 연속을 겪던 맨유로서는 마이누의 복귀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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