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무대, UEFA 챔피언스 리그!
바이에르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빅 매치로 리그의 화려한 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축구 팬들의 흥미를 이끌었던 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 클럽 모두 김민재와 해리 케인의 영입을 시도했다는 사실인데요, 맨유에게는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뮌헨 소속이 되고 말았죠.
하지만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이적시장에서 경쟁하던 뮌헨과 맨유가 조별 예선의 시작부터 만나게 되어버렸습니다. 싸늘한 신경전이 예상되는 경기였는데요😅
뮌헨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6전 모두 승리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강호 클럽입니다. 최근에는 레버쿠젠과 2-2로 비겼지만,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1부 리그 우승 타이틀을 노리고 있죠.
뮌헨의 공격력은 해리 케인의 영입으로 한층 더 강화되었고, 케인은 지난 경기에서도 두 골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는 김민재의 활약이 빛을 발했는데요. ‘명품 수비’ 타이틀이 아깝지 않게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 최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카라바오 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전통의 강호였지만, 최근 다섯 경기에서 2승 3패의 결과를 거두며 리그 순위에서 밀려나고 말았죠.
설상가상으로 선수들 간의 불화와 부상으로 인한 주요 선수들의 대거 이탈 문제 또한 팀의 분위기와 실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제의 경기는 뮌헨과 맨유가 서로 골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난타전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인 경기였는데요.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4분, 브루노가 얻은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한 카세미루의 득점으로 뮌헨을 끝까지 쫓아가는 투혼을 보여줬지만, 경기는 뮌헨의 승리(4-3)로 막을 내렸습니다.
안타까운 패배 속에서도 맨유의 팬들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도약하게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뮌헨의 순조로운 출발과 맨유의 거듭되는 악재.
남은 시즌 두 팀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레전드 클럽들의 뜨거운 승부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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