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 A, 유벤투스 VS 라치오 전!
모두 재미있게 보셨나요? 라치오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며 질주하는 유벤투스의 에너지가 생생하게 느껴지던 경기였습니다🦓
유벤투스는 전방에 두산 블라호비치와 페데리코 키에사를 투톱으로 배치,
맥케니와 코스티치는 양쪽 윙을, 로카텔리는 라비오와 미레티 사이에서 볼란테 역할을 맡았습니다.
균형 잡힌 라인업으로 경기 시작 전부터 유벤투스의 팬들에게는 승리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경기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경기 시작 10분만에 이반 프로베델을 제치고 두산 블라호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유벤투스의 질주가 시작되었는데요.
라치오는 반격을 시도하며 추격전에 나섰지만, 25분에 페데리코 키에사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이 유벤투스에게 완전히 넘어왔습니다.
전반전의 기세를 힘입어 후반전 또한 유벤투스는 라치오를 계속해서 강하게 압박했는데요.
유벤투스가 주도권을 계속 쥐고 있던 중, 글레이송 브레머의 후방 실수로 유벤투스가 라치오에게 골을 허용해 주면서 2-1로 점수차가 좁혀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3분만에 블라호비치가 무서운 기세로 반격에 나섰고, 웨스턴 맥케니의 멋진 크로스 패스를 받아 또 한 번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순조롭게 막을 내렸습니다.
폴 포그바의 안타까운 방출로 큰 상실감을 느끼던 팬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의 승리는 클럽에게도, 선수 개개인에게도 모두 놓칠 수 없는 값진 승리였다고 생각됩니다.
라치오 전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시즌 순위 3위에서 2위로 랭크 업한 유벤투스!
현재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인테르의 성적을 제치고 이탈리아 최고 명문 클럽의 위상을 뽐낼 수 있을까요?
세리에 A, 5라운드를 향한 유벤투스의 질주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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