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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신화’ 보누치의 슬픔

13년이라는 세월을 유벤투스와 함께 하며 무려 502회의 경기를 소화했던
‘레오나르도 보누치(Leonardo Bonucci)’

보누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을 선언했고, 그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자 했지만
끈끈했던 클럽과의 인연은 결국 악연으로 끝을 맺을 듯 합니다.

유벤투스와 계약을 1년 남겨 둔 상황에서 보누치가 소속 팀으로부터 등번호조차 받지 못했고,
13년의 활약이 무색할 정도로 투명인간 취급을 받게 되었거든요.

브레메르, 가티, 다닐루 등 탄탄한 센터백 라인의 존재 때문이었을까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Massimiliano Allegri)’ 감독은 보누치를 시즌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보누치와 유벤투스의 사이가 완전히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선수단에서 제외된 보누치는 변호인을 선임해 구단과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만,
유벤투스는 ‘구단의 결정에 부당함은 없다’는 성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보누치는 맵고 씁쓸한 이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유벤투스에 더 이상 그의 자리는 없지만,
이와 동시에 분데스리가의 돌풍, ‘우니온 베를린’의 러브 콜을 받은 레오나르도 보누치.
그의 마지막 발걸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안타까운 끝맺음 속에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할 보누치의 새 시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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