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31) K-리그 FC서울 입단 발표!
FC 서울은 8일, 제시 린가드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한국 축구 팬들은 오는 3월 개막하는 K리그1에서 제시 린가드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FC 서울은 린가드의 영입에 대해 ‘K리그 역사상 최고’이라고 전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린가드의 영입 소식을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의심했을 정도로 놀라운 소식인데요.
린가드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물론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등의 임대 생활을 거쳐 맨유의 주축으로 성장했음은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습니다.
22-23시즌에서는 노팅엄 포리스트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7경기를 출전했지만 안타깝게도 특별한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는데요,
23년 여름 구단 방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종 도착지는 FC서울이 되었습니다.
린가드는 자유계약(FA) 신분이었기에 이번 영입에서 이적료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린가드와 FC 서울의 계약은 2년을 기본으로 최대 1년 연장 옵션 또한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린가드가 받게 될 연봉은 지난해 K리그 최고 연봉 보유자였던 세징야(대구)의 15.5억원을 넘어서는 K리그 최고액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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