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2차 예선 첫 경기, 싱가포르를 상대로 5-0 대승을 장식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출발했습니다.
한국은 전반 내내 싱가포르의 두 줄 수비에 가로막혀 고전을 금치 못했지만 이강인의 활약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획득했습니다.
전반 44분, 이강인의 크로스가 조규성의 왼발에 정확히 떨어지면서 선제골을 획득했고, 이후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의 골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쐐기골은 이강인이 장식하면서 경기가 종료되었는데요.
후반 40분, 이강인의 강력한 왼발 무회전 슈팅이 골망을 흔드는 장면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을 겁니다.
이강인의 활약에 프랑스 리그1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리그1은 경기가 끝난 직후 공식 채널에 이강인의 활약상을 게재하며 “이 남자의 재능은 진짜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이강인이 PSG뿐 아니라 한국 대표팀에서도 골과 어시스트를 올리며 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RMC SPORTS는 “이강인이 슈팅과 날카로운 킬패스로 한국에 승리를 가져왔다”고 보도하면서 “대승의 원동력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의 멋진 패스로 조규성이 선제골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강인의 왼발, 민첩성, 뛰어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엔리케 감독은 그를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PSG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스페인 ‘아스’도 이강인의 활약을 극찬했는데요. 매체는 “이강인이 메시를 떠올리는 패스로 어시스트를 올렸다. 음바페가 좋아할 만한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까지, 이로써 이강인이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선수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게 되었는데요.
오는 21일, 이강인은 중국 신전으로 건너가 중국 대표팀과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PSG로 복귀해 24일 AS모나코와 리그 1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월드컵 예선은 물론 리그에서도 그 화려한 실력을 뽐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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