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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수비 김민재, 발롱도르 후보 선정

대한민국의 김민재 선수가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의 축구 매거진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어워즈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입니다.
지난 2022년에는 손흥민 선수가 후보 중 최종 11위까지 올라 화제가 되었었죠.

축구의 특성상 공격수나 미드필더처럼 화려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김민재 선수가 수비수로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것은 실제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2006년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칸나바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력을 마지막으로, 수비수가 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김민재 선수와 같은 소속인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까지, 수상 후보 라인업에 쟁쟁한 선수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서 축신, 리오넬 메시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것은 한국인으로는 5번째, 그리고 아시아 수비수로는 첫번째입니다. 현실적으로 김민재 선수가 왕좌에 앉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아시안 센터백으로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점만으로도 엄청난 쾌거를 이룬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편, 김민재 선수가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SSC 나폴리가 뮌헨에게 김민재를 너무 싸게 팔았다’라는 팬들의 비난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22-23시즌 나폴리는 김민재 선수의 빼어난 활약으로 33년만에 세리에 A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후 김민재 선수는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여 또 한 번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인 ‘에어리어 나폴리’ 또한 “모두가 (김민재를 잃은) 나폴리를 비웃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하니 나폴리의 체면이 말이 아닐 듯 하네요😅

세계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축구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 김민재 선수!
남은 시즌 역시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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