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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홈 6경기 연속골 기록 갱신

울버햄튼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EPL 10R,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2-2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비록 전반 추가시간에 자신의 실수로 페널티킥으로 인한 실점을 내어줬지만, 곧이어 만회골을 터뜨려 버리는 ‘황소’다운 투지를 보여줬는데요.

시즌 7호골과 동시에 홈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황희찬,
그가 “늑대 군단”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지난 2021년 울버햄튼 입단 이후, 부상으로 인해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황희찬은 ‘문전 대시는 잘하지만 마무리가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으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날카로운 득점력과 함께 EPL 10경기에서 6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6경기 연속 득점 퍼레이드를 펼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21-22시즌 5골을 기록했던 성적을 이번 시즌에서는 10경기 만에 이미 넘어섰는데요?

또한 황희찬은 리그 6골로 개인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등극하는 놀라운 성과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8골로 득점 2위에 오른 토트넘의 손흥민과 함께 한국 선수가 EPL 득점 랭킹 톱5를 차지하는 역대급 시즌이 진행되고 있네요!

황희찬의 득점 퍼레이드는 울버햄튼 팬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이 리그에서 기록한 총 13골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골을 황희찬이 기록하면서 부진했던 클럽의 경기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울버햄튼의 감독, ‘게리 오닐‘은 “황희찬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 수 있었다. 황희찬이 활약하는 데 있어 내가 한 일은 없다. 황희찬은 열심히 뛰고 있고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황희찬은 “내 골은 팀이 기록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잘 이해하고 열심히 뛰고 있다”며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정말 큰 영광”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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