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일, ‘별들의 무대,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식에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추첨은 참가 클럽들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눈 뒤, 각 그룹에서 한 팀씩을 뽑아 한 조를 이루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추첨식 후 가장 화제가 된 이슈라고 한다면 단연코 “죽음의 F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다음 가는 독일의 명문 클럽이자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보루시아 도루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클래식 클럽이자 지난 시즌 8강에 진출했던 “AC밀란”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가 대주주가 된 이후, 빠른 기세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뉴캐슬”
뉴캐슬과 함께 중동 국가의 자부심을 보여줄 카타르 왕가 소유의 “파리 생제르맹”
슈퍼 클럽들의 전장이 된 F조를 향해 모두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인이라면 파리 생제르맹의 루키, 이강인 선수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죠?
이강인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찰나, PSG로부터 들려온 속보가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왼쪽 대퇴 사두근을 다쳐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비록 9월 중순까지는 필드에서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팬들의 마음은 그가 하루빨리 건강하게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죽음의 라인업 속에서 승리를 향해 전력질주할 PSG,
그리고 부상을 딛고 일어나 더욱 크게 도약할 이강인 선수.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별들의 뜨거운 승부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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