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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 2023 발롱도르 최고 센터백 등극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 발표, 최고의 센터백은 김민재”

프랑스 풋볼이 31일(한국 시간 기준) 공식 SNS를 통해 2023 발롱도르 최종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1위의 영광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는 메시의 통산 8번째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이력을 또 한 번 갱신하게 된 놀라운 기록인데요.
2위는 ‘엘링 홀란’, 3위는 ‘킬리언 음바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메시는 두 ‘차기 황제들’을 향해 따뜻한 격려까지 남겼다고 하네요😘

한편,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또한 코리안 리거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자랑스러운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서 2022 발롱도르 11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한 손흥민에 이어, 올해는 김민재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선수가 최종 후보에 포함되었는데요.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서 김민재가 전체 22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맨시티의 ‘후벵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보다 더욱 높은 순위로 전체 센터백 후보들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인 것과 동시에 아시안 수비수가 최초로 등재된 역사적인 기록입니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저돌적인 수비와 안정적인 패스로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며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에 나폴리를 리그의 정상에 오르게 하는 쾌거를 이뤄냄과 동시에 시즌 베스트 수비수로 평가되었으며, 이후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리그 개막부터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수비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비록 그가 무결점 수비를 자랑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감행하고 있기에 팬들의 걱정 또한 이만저만이 아닐 텐데요.
혹사 논란에 기자들의 질문에도 “뛰지 못해 힘든 것보다 많이 뛰어서 힘든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며,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잘 관리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1월 5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클럽을 상대로 또 한 번 괴물 수비수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지 김민재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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