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프로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PSG)’의 영입을 다시금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적을 위한 사이닝 보너스만 ‘1억 3000만 유로(약 1879억원)’라고 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음바페가 PSG와 계약을 마치고 이적하게 될 경우, 구단 간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에게 막대한 보너스를 보장할 계획입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이적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을 경우, 더 이상 끌려다닐 일은 없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까지 밝혔습니다.
작년 여름,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의 협상 당시 음바페 쪽에서 영입을 무산시킨 바가 있는 만큼, 레알 마드리드 또한 이번이 마지막 협상이 될 각오를 다진 느낌인데요.
스페인의 뉴스 매체 ‘마르카’는 이미 계획된 일정대로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신년 초에 접촉할 예정에 있으며, 이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 의향이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음바페와 PSG 간 계약은 2024년 6월에 만료됩니다. 계약 규정에 따라 음바페는 공개적으로 타 구단과 이적을 협상할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0년,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다비드 알라바’의 영입을 미리 약속한 뒤, 알라바와 뮌헨의 계약이 끝남과 동시에 영입을 성사시킨 전례 또한 있습니다.
이적 후 음바페가 받게 될 연봉은 2600만 유로(약 374억원)로 금액 자체는 앞선 협상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는 만큼 음바페가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예정이지만, 당초 계획된 연봉을 초과해서 지급할 계획은 없다는 것이 레알 마드리드의 입장입니다.
이번 접촉에서도 음바페가 확실한 의사를 내비치지 않고 모호한 입장을 유지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페 영입전에서 완전히 발을 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겪었던 불쾌한 경험은 한 번으로 족하다. 만일 음바페와의 계약에 의구심이 든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를 포기할 것이다.”고 전했으며,
이에 덧붙여 “음바페의 영입은 구단 내에서도 예전만큼 절실한 사안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음바페가 아니더라도 ‘주드 벨링엄’뿐만 아니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또한 존재하며 ‘엔드릭’의 발전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고,
나아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영입 가능성까지 열려있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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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