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FIBA 농구 월드컵의 8강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5일에 치뤄진 16강전에서 미국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100-63의 스코어로 완승을 거두며 ‘드림팀’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미국에 첫 패배를 안겼던 리투아니아는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87-68의 성적으로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미국과 세르비아의 4강 진출 확정 소식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FIBA 농구 월드컵.
그러나 아직 8강의 맹렬한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9월 6일 (수) 오후 17:45 “독일 VS 라트비아”
9월 6일 (수) 오후 21:30 “캐나다 VS 슬로베니아”
두 일정 중 전세계 농구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경기는 단연 캐나다 VS 슬로베니아의 경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현재 NBA의 간판 스타로 활약중인 두 명의 선수가 이번 8강전에서 만나기 때문이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이끌어가고 있는 캐나다의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Shai Gilgeous-Alexander)’.
그리고 슬로베니아에는 동시대 최고의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있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Luka Dončić)가 있습니다.
NBA의 젊은 에이스들이 맞붙게 되는 이번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팀과 선수를 응원하시나요?
FIBA의 열기(FEVER)가 짙어지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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