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개최될 파리 올림픽에 NBA의 간판 스타들이 출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혀 화제입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네트워크 ESPN은 “제임스 르브론이 드림팀을 구성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케빈 듀랜트, 앤서니 데이비스, 제이슨 테이텀 등을 대상으로 올림픽 출전을 설득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존하는 NBA 선수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제임스 르브론’은 올해로 38세입니다.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2024년이면 39세의 나이로 출전하게 되는 셈인데요.
미국의 대형 스포츠 언론인 ‘The Athletic’은 “파리 올림픽은 르브론의 ‘라스트 댄스’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NBA를 대표하는 스타 ‘스테판 커리’는 현재까지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은 없습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당시 출전 여부가 화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인한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불참했었죠.
커리는 인터뷰에서 “내년 여름(파리 올림픽)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스티브 커’ 감독이 올림픽에서도 감독을 맡는다는 점은 분명 대표팀 합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나는 그를 위해 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2024년 여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면 될 것 같다”라며 출전 가능성을 은연 중에 내비쳤습니다.
‘케빈 듀란트’의 경우, 르브론의 제안에 힘입어 피닉스 선즈 미디어 데이를 통해 올림픽 출전 의사를 강하게 표명했고, ‘데빈 부커’ 또한 함께 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르브론, 커리, 듀란트의 경우 그 이름만으로도 어나더 레벨의 선수들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30대 중후반이 넘어간 시점에서 젊은 선수들과 같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르브론의 경우, 최근 수비 측면에서 기복을 보이기도 했기 때문에 스티브 커 감독이 수비형 또는 젊은 선수들을 다수 뽑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프랑스와 미국, 여기에 모국인 카메룬 국적까지 보유하고 있는 ‘조엘 엠비드’의 경우,
그가 과연 어느 나라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서 뛰게 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엠비드 또한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 7월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NBA 간판 선수들이 출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는 것만으로도 세계 농구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과연 역대급 드림팀의 완전체를 공개할 수 있을까요?
‘농벤져스’의 탄생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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